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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적십자 백일장대회 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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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운문·산문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등 3개부문 99편 선정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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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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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전국 청소년적십자 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달 10일 논산 강경여중과 강경고 교정에서 열린 백일장대회에 전국 초·중·고학생 및 지도교사 2,159명이 참가, 총1,981편(산문 870, 운문 552, 그림 428)의 출품작 중 운문·산문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등 3개부문 99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글짓기 산문부문 대상에는 ▲고등부는 충남 대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이미향 학생의 ‘당신의 햇살’ ▲중등부는 충남 삽교중학교 3학년 이은래 학생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초등부는 충남 용남초등학교 6학년 함영서 어린이의 ‘선생님의 사랑차이’가 차지했다.
운문부문 대상에는 ▲고등부는 충남 서일고등학교 2학년 이유진학생의 ‘함께 하고픈 사람’ ▲중등부는 충남 용남중학교 2학년 이미영 학생의 ‘선생님의 소중한 새싹’ ▲초등부는 충남 합천초등학교 3학년 장주영 어린이의 ‘꽃향기 선생님처럼’이 차지했다.
그림그리기 부문에서는 ▲고등부는 경기 성문고등학교 2학년 한미연 학생의 ‘선생님, 이제 이건 당신의 몫입니다.’ ▲중등부는 충남 논산여자중학교 3학년 신델라 학생의 ‘선생님의 사랑으로’ ▲초등부에서는 경남 마산신월초등학교 6학년 엄주은 어린이의 ‘선생님과 함께해서 행복해요’가 각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나눠 초등부 대상 3명은 대한적십자사총재상, 중·고등부 대상 6명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금상 18명은 도지사상, 은상 27명은 도교육감상, 동상 45명에게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회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특히, 고등부 수상자에게는 대학 입학전형 특전이 주어진다.
도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글짓기 작품 66편 대해서는 청소년관련 도서 등에 게재하여 널리 홍보하고, 미담·가화 및 사은의 편지공모에서 입상한 60편 등 126편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모아 ‘오늘이 있기까지 13집’을 발간하여 입상자와 참여 학교는 물론 도내 도서관 등에 배부해 스승존경 운동의 동참 분위기를 적극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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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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